오늘 난 맨붕왔어
내머리를 얼마나 져 뜯었는지 지금도 그상태
주문을 잘못 이해 해서 칼라를 다르게 만들었어
오늘 중요한 행사 컨셉에 맞게 주문한 케익인데
내가 망쳤어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야
넘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
이럴 땐 진짜 내가 싫어
바본가?
시간이 촉박해서 다시 만들수 도 없는상황이고
미치는줄 너무 죄송해서
나 왜이러지 꼼꼼 하지도 못하고
ㅠㅠ 눈물이나 죄송해서
하소연할 때도 없구ㅠㅠ 눈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