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11:47
@chhy__ 님의 사연과 AI 영상입니다.
“6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요. 친할아버지지만 제게는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해 아빠와 다를바 없었고 아직도 무의식에 무언가를 구경하거나 좋은 것들을 보면 아 할아버지 사드리면 좋아하시겠다 라며 생각하다가도 아차 싶은 날이 간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유없이 사랑받았던 기억은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 누군가를 사랑할때 간직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한 편으로는 내 편을 영원히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많이 서글퍼지곤해요. 사진과 영상을 많이 남기지 못한 과거의 제가 너무 원망스러울 정도네요 ㅎㅎ...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