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14:32
울엄마가 어제 당한일이야.
갑자기 아파트 1층에 있는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데.
부동산 : 거기 집내놨어요?
엄마 : 아니요? 무슨 집을 내놔요?(당혹)
부동산 : 아니 어떤 젊은 남자가 전화와서는 80*호 내놨냐고~ 그집 리모델링은 되있냐고~ 얼마까지 되냐고~ 이렇게 물어보드라고~
엄마 : 아니 무슨소리에요~전 내놓은적 없어요!
그러곤 전화를 끈었고, 부동산 사람은 전화 온 사람에게 전화를 다시 걸어보니 받질 않았데.
여기서 중요한건 울엄만 부동산에 집을 내놓운적이 없어.
더 희한한건 딱 찝어서 엄마집 호수를 말하면서 물어봤냐는거지.
울엄마 말론 보이스피싱 아니냐 하는데..
그렇게해서 얻는건 머지??
너무 찝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