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18:51
2탄 기다린 사람?
놀랍게도 아이는 너무 평온해졌어
키카러버인 줄 알았는데😅
예약 시간 없이 느즈막하게 나와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잠깐 산책하거나
집에서 같이 종이접기하고 색칠놀이하는
소소한 일상을 더 행복하게 느끼더라구
인스타용 사진 찍느라 바빴던 나도
아이와 함께 여유있게 눈 맞추고
그 날의 온도, 순간순간의 행복한 감정이
느껴지니까 더 좋더라
요즘은 아이가 유치원가는 평일보다
엄마랑 함께 집에서 노는 주말만 기다려☺️
물론 애바애, 케바케지만
우리 딸은 사람 많고, 낯선 환경 탐색하는 것보다
반복적이고 조용하고 친숙한 환경에
안정감을 많이 느끼는 타입이라서
지금같은 패턴이 정서에 더 좋다고 느껴
그래서 내 블로그 정체성이 완전 바뀌었어
궁금하면 구경와도 돼🫶
그리고 나랑 육아 이야기 더 나누고 싶으면
스친하자💛 2000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