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11:29
난임일기 4
가족들에게 시험관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요즘 큰병이라도 여러군데 병원을 가보는데
다른곳도 가보자 하신 말씀들에
상담도 가본결과 ,,는 똑같았다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시험관을 시작하게 되었다
1차 채취를 시작하게 되었고 집에서 스스로
배에 찌르는 주사를 맞아야하는 나는
너무 무서웠고 겁이 났지만 매일 배에 주사를
놓아주는 남편 덕분에 잘 이겨내 나갈 수 있었다
몸이 아프기보다는 임신이 안된다는 것
그 마음이 더 힘들었지 주사는 얼마든 맞을 수 있다
모든 시험관 하는 예비엄마들이 같은 마음일터..
임산부만 봐도 눈물을 흘릴때가 있었다 🥲
그렇게 1차 채취를 하게되었고 5개 채취 되었으며
아, 난소검사 결과 amh 1점대 초반으로
실제나이는 만으로 23이였지만, 난소나이는 40대 중반을 향하고 있어서 난저를 판정받았다
이식 하기전 다시 대학병원으로 양쪽 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으러 갔다. 교수님이 너무 놀래셨다
채취결과는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