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06:26
미용사로써 진짜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야.
보통 미용실예약문의할 때
"저 머리 커트or파마or염색할건데 언제될까요?"
이렇게 물어보는게 보통아닌가?
내가 답답한거는 뭐할건지 말안하고
"언제 머리할 수 있을까요?"
그냥 이렇게 툭 내뱉는 사람들이야.
물론 단골분들은 이때쯤 커트할때다,염색할때다 알아서
대화가 되는데
뜨문뜨문 오시는 분들이 보통 이렇게 질문을 한단말이야.
성격급한 나로써는
예약문의하기전에 자기스케줄정리한번하고나서,
"저 파마할건데 평일 오전에 빨리 되는 날이 언제인가요?"
이렇게 물어보면 좋겠어!
시간상관없다말하곤 몇시에 된다하면 아 그땐 애픽업가야해서ᆢ학원시간이라등등 그때서야 말하는 분들도 많고
(참고로 난 네이버예약안하고 있어. 철저히 1인제라
중간중간 커트만 받아선 운영이 힘들기에 스케줄조정하려고 전화, 문자로 예약받아)
내가 많은걸 바라는걸까?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 있음 심리를 좀 말해줄 수 있어?
별개 다 고민이다라고 생각해?
그니까 소심하게 스레드에 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