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09:30
자유수영 중에 할머님중에서 왕할머니추정으로 보이시는 분이 쉬지도 않고 수영을 하셨다.
25미터에 지쳐 쉬려는데 젊은 사람이 한번 가고 쉬면 되나 하셨다. 그래서 난 제가 초보기도 하고 숨참고 오느라 조금 힘드네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할머님은 알겠다고 몇번을 더 다니셨다.
쉬실 때 수영을 어떻게 힘들지 않게 하시냐고 여쭤보니 내 나이가 아흔(?)인데 호흡이 중요해! 호흡 연습을 해야한다고 하셨고 아흔의 선생님께 나의 자유형 호흡자세를 봐달라고 부탁드렸고 괜찮게 보이셨는지 젊은(?)사람이니 금방 늘거야 열심히하라는 말씀을 들었다. (고마워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