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10:39
나한테 걷기힘들다 대중교통도 힘들다 혼자가서 본인이 먹는약 받아오라는 사람이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 걸어서는 30분인데 할배 걸음으론 한시간정도 ) 를 가서 밥을먹고 나오는걸 봤어, 나도 내 지인이랑 근처에서 밥먹고 나오다가 우연히 그걸봤는데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더라 자기 약 안타다준다고 샹ㄴ이라더니 다리아파서 못다닌다던 사람이 너무 잘다니는거 보니까 할말도 없고,,, 잠시라도 나만 그사람을 봤는데도 너무 떨려서 먼저 회피했어 그냥 그 이후로 기분전환겸 아이랑 남편이랑 나랑 셋이서 강원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전화가 한통 걸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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