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15:26
오늘 유난히 백일상, 돌잔치 고민의 글이 많이 보여서 오랫만에 사진첩을 뒤적이며 추억여행에 또 떠나보았어 🚂 우리 아기의 백일상은 나의 취향을 가득 담아 셀프로 준비했었어. 상에 올라가는 그릇,소품 최대한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하여 편하게 꾸며보고 싶었거든🤍 아기는 아직 목도 가누지 못할 때라 아기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어👶🏻📸 옷도 평소 즐겨 입는 편안한 실내복으로 듬성듬성 빠진 배냇머리는 보넷으로 귀엽게 커버해 줬지. 저 보넷은 사연이 많았어. 심플한 디자인의 아기를 돋보여줄 보넷을 찾고 싶은데 토끼 귀, 곰돌이 귀가 달린 깜찍한 보넷들 뿐인거야🐰🐻 전날까지 백화점, 남대문 시장을 다 뒤져도 찾지 못해 친구가 전날 밤 개떡같이 말하는 내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재봉틀로 급하게 만들어주었어 🧵🪡 이런 긴박한 순간들 덕분인지 기억에 많이 남아. 이미 예쁘게 꾸며진 백일상으로 해도 좋겠지만 엄마의 색을 담아 준비해 보아도 좋을 거 같아. 백일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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