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16:13
긴 여름방학을 보내고 마감일에 쫓기는 박사과정생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온지 일주일이 됐다
어쩐 일인지 이 모든 것이 그다지 궁금하거나 즐겁지가 않고 고되기만 하다
평범한 머리를 이고지고 여기까지 오는 데 큰 몫을 한 것은 그나마 끈기와 노력이었는데 그 펌프의 기력도 바닥난 것 같다
다들 어떤 마음으로 박사과정 을 시작했고 지내셨나요? 이 길이 맞나 싶을 때가 있었나요? 그럴 땐 어떤 고민과 결정의 과정을 거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