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01:19
나는 강남에서 영어공부방을 운영 중이야.
워낙 교육열이 핫한 지역이기도 하고,
다양한 니즈가 존재하지.
현재 우리 공부방은 5세에서 초저학년 친구들이 영어를 배우러와.
내가 이 지역에서 학생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점은
✔️ 영어유치원, 국제학교 출신들의 모국어 실력이 위험하다. 어릴때 영어 영어하다가 초고부터 한글 어휘와 텍스트이해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수두룩..
✔️ 영어라이팅이 워낙 유행이라 라이팅연습을 하러 오는 친구들을 보면 한글라이팅이 일단 안된다..
✔️ 여전히 학원과 사교육시장은 암기, 학습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래에 "불필요한 것을 배우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보고자 콜라보클래스를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과 새로운 클래스들을 개발하고 운영해보고 있는데,
혹시 이런 쪽에 관심있는 사람들 있을까?
함께 생각해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