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작업실에서 열일 중이였는데
우직끈 하는 묵직한 소리에 고개돌려보니
멀쩡히 가게앞에 주차해놓은 내차를
굳이 그앞에 좁은틈으로 주차하려던 차가 박았네?
허허...
보통 차를 박으면 내려보는게 맞지않아?
몰랐는지 모른척 하려했던건지
계속 주차시도하더라..
내차를 박는걸 보는 순간어처구니가 없고
그동안 주구장창 매장앞을 막고 주차를 하던
위층세입자 차량이라
더 짜증이 났던거같어.
나가서 차를 두드리고
지금 차 박으셨다고하니까 그제서야 내리시더라
그리고 다짜고짜 현금으로 물어주겠대
견적이 얼마나 나올줄 알고?
보험처리 하시라고했더니
보험처리는 하지말아 달라고 견적받고 연락 달라하네?
솔찍히 파손범위는 얼마 안되.
마음좋은 사람이였으면 그냥 괜찮다고 했을지도 몰라
그런데 그동안 매장앞 주차시비로 말이 안통했던 분들이라 그냥 넘어가고싶진 않은 맘도 있어
(댓글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