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13:41
고소한 기름이 혀에서 미끄러지듯 퍼지며 부드러운 육즙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술술 들어가니 술인가보다 하며 부어라 마셔라 술병을 비운다. 자리가 끝나는가 싶더니 시원한 맥주에 치킨을 뜯어야 한단다. 그렇게 연거푸 술자리를 가지며 고칼로리 안주와 알코올이 주는 단숨의 쾌락을 좇는다. 우리내 문화는 억지로 지방간을 만드는 인간 푸아그라의 형상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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