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14:51
신대원 시절 강의동에서 밤샘 설교 연습하던 날에는 이렇게 미국 땅에서 가족끼리 만나는 날이 올거라 생각지도 못했지. 수년 뒤에 우리들의 모습이 어떨진 몰라도 지금의 찰나들 기억에 담아 두었다가 다시 꺼내서 그 땐 미처 생각하지 못했노라 너스레 떨어보자. 모르기에 더 값지고 찬란한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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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Hong
b2w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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