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로 '마케팅' 때문이었어. 고품질 경쟁 업체는 점점 늘어나는데 마케팅에 쓸 수 있는 예산은 한정적이니 결국 좀 더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다른 업체들에게 밀리게 된거지. ​ 지금와서 돌아보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템 자체라기 보다는 마케팅 이더라고. 제품,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그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어. ​ 그래서 요즘 저는 마케팅 공부에 푹 빠져 있어. 특히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 있어. ​ 사람들은 숫자나 팩트보다는 ‘이야기’에서 더 큰 감동을 받고, 그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나 제품에 감정적으로 연결돼. 결국, 좋은 스토리텔링은 강력한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는거야. 그래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지 책, 유튜브, 구글 등에서 열심히 뒤져서 닥치는대로 읽어봤어. 정리한 내용은 꽤 길어서 브런치에 적어놨어. https://brunch.co.kr/@needesign/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