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시간을 쏟아
작업을 해드렸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시는 분들이 있다.
본인의 시간이 소중한 시기에는
하루종일 우리를 찾다가
본인의 시간에 텀이 생길때는
손절한 친구처럼 연락이 두절된다.
한 두달을 기다리다
단념한다.
그리고 자신이 다시 필요할 때 우리를 찾는다.
나는 이런 분들과 다시는 함께 일하지 않는다.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남의 시간을 소중히 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하는 작업이라면 그 결과는 뻔하다.
그리고 이런분들이 가끔 동기부여가 된다.
더 잘 해야지. 더 필요한 사람이 되야지.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 우릴 찾을때
이들이 방해하지 못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