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17:59
현체를 내고 입학 시험을 치를 한국애니매이션고등학교를 갔다
마침 만창과 선배들의 전시가 있어 전시도 보고 만창과 선생님들의 간단한 조언도 듣고 선배들의 실기실과 수업분위도 볼 수 있었다
늦둥이는 선배들의 작품을 보고 얼음 꽁꽁이 되어 시험걱정이 더 커졌다.
전시작품과 4시간 시험작품은 다르다고 토닥거려 보았지만 ......
그래도 홍대 애니메이트를 구경하고는 본연의 자유인으로 돌아왔다 ^^
사춘기는 점점 힘이 나고 갱년기는 점점 지쳐가고 궁여지책으로 만화방을 가기로 했다 사춘기는 만화를 보고 갱년기는 잠시 누워서 에너지 충전을 하기로 1시간을 잤더니 그래도 좀 살만했다 사춘기늦둥이 딸을 위해 이제 체력까지 키워야 할 판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