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22:39
아직 휴가인지라 오늘은 아침일찍 둘째는 데이케어에 내려주고 첫째만 데리고 원더랜드행
애한명만 있으니 어찌나 편한지.. 그래서 그김에 지난 2년간 구경도 제대로 못해본 어른들 기구를 타봐야지하고 레바이아탄 (현시점 제일 무서운거?)에 도전해봤다.
한시간 가량 기다리고 탔는데 정말 후덜덜 하늘로 튕겨나가는 느낌 죽다살아난줄… 근데 양옆으로 있던 어린애들이 woah were you not scared?!! you didn’t even scream하길래 시크하게 oh it was okay라고 쿨하게 답해줬지…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어떻게 우리애들만한 애들 옆에서 놀이기구타면서 무섭다고 소리치냐고 ㅋㅋㅋㅋ 그리고 차마 말해주지 못했지만… 얘들아 사람은 가끔 너무 무서우면 비명조차 안나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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