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00:27
아침에 출근길에 둥이 뒤에 태우고 홍시 앞에 태우고
내가 주택 단지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실버 푸들이 튀어나오는거야
너무 놀라서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아줌마가 여유롭게 걸어나오시더라고
그래서 아줌마 목줄 하셔야죠
이랬더니 눈 흘기면서 집이 여긴데..이러면서 뭐라하는데
(집이 바로 앞이였나봄)
말도 흘려서 못 들음
제가 강아지 쳤으면 어쩔뻔 했어요
라고 하니까 또 째려보면서 눈을 흘기더라
그러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실버 푸들이 내 차 앞으로 가는게 보이고 내 시야에 안보여서클락션 빵 했더니 또 째려봄…
제발 강아지 리드줄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