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11:54
오늘 3-4년전부터 발의 요족변형이 온 환자분한테, 샤르코-마리-투스 병일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음.. 미국 발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었고 서울대병원에서 MRI까지 찍기까지 관절염이라는 이야기 외에는 요족이라던가, 의심되는 질환이라던가에 대해서 아무 설명도 못들었다는 게 정말 의아하네. 관절염이라는 단어는 사실 결과에 불과해.. 그것이 체중의 과부하이던, 균형이 틀어져서이던, 아니면 면역계의 문제이건.. 결과일 뿐이잖아. 그런데 사실 그 병을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해서 대증적 치료 외에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쩌면 괜히 환자를 불안하게 만든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