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럼 경단녀타령하고 사회구조 탓할것 같으면 결혼하지말고, 애 낳지말라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넌 어차피 도태될 포지션이었으니 애나 낳아라 이건가..? 저 따위로 생각하고 그걸 또 여과없이 말하는데 누가 결혼하고 싶고 애 낳고 싶을까.. ㅠㅠ

정말 일에 열정이 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얘기… 근데 이를 알고 배려해 주는 사람을 기만하는 법 악용사례가 너무 많아서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휴직에 더 각박해져가는 거 같아:( 가장 유명한게 입사 하자마자 임신해서 바로 휴가 풀로 당겨쓰고 끝나고 거의 바로 둘째,셋째 임신하고는 또 휴가 당겨쓰고는 그만두고 경력으로 다른데 취업한 케이스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경단, 커리어 타령하는 훨씬 많은사람이 일주일만 신입데려와서 시켜도 얼추할수있는 업무를 하긴함. 꼭 전문직아니고 중소기업일지라도 없으면 곤란한사람이 될수있게 일을한다면 사장이 바보아닌이상 챙겨주지. 정말로 그정도의 직원인데 나몰라라한다? ㄹㅇ ㅈ소기업이니 이직하면되고 애기 얼집갈때까지 육아로 몇년쉰다고 그정도 기업 못들어가지 않음

이 나라는 저출산을 논할 자격이 없네.. 저런 마인드를 갖는다는거 자체가..ㅋㅋ

그러기엔 산증인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여전히 사회는 회사에서 임신계획을 묻고, 육휴 내면 눈치주고, 일 일부러 안 시키고 그러는데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이슈라고 너무 말을 생각없이 하는듯

갈등 조장글로밖에 안보임

애기 맡겨놓고 일나가면 경단 안되는데 핑계다 라고 생각하니 저런 말이 나온다. 나는 경단녀도 아니고 맞벌이에 아이들을 키우는 워킹맘이지만 시부모님의 전적인 육아지원이 없었으면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없었을거라 확신한다. 누구든 일과 가정의 양립과 성공적인 인생을 기대하지만 그 뒤에 미친듯이 발버둥을 쳐야지만 유지될 수 있는 생활들이 다 있기때문에 누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너무 심한 말이네요. 결혼임신출산이 아니었다면 설령 도태될 포지션이었어도 도태되지 않도록 무언가를 해볼 기회나 시간이라도 있었겠지? 얼마나 도태되지 않을 멋진 포지션이길래 저딴 소릴 하는건지. 애를 낳아보지 않았거나 낳고 아이한테가는 관심보단 도태되지 않을 포지션이 되는 것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쏟았나보네. 좋겠네.

무식이지 뭐… 외국나가봐라… 하다못해 마트 캐셔도 임신출산 후 복귀가 보장 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