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08:49
다들 포장마차는 .. 어지간하면 가지말자 ..
어제 포장마차가서 우동, 어묵, 떡볶이에 소주 먹었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너무 좋다 ~ 날씨도 좋네 ~ 하면서 먹었거든?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옆 테이블이 먹던 어묵을 남기고 나갔는데 뭔가 그 남은 어묵을 다시 넣을 것 같은거야
그래서 계속 유심히 쳐다봤는데 다른 건 다 버리고 정리했는데 어묵 그릇만 도마 옆에 두시더라고.. 그때부터는 아 백퍼다 싶었는데 역시나 ㅋㅋ 어묵 2개를 들어서 넣으려고 하다가 우리 눈치를 보고 그냥 어묵 통(?) 옆에 툭 던지듯이 내려놓으셨어 ^^.. 전혀 의심의 여지 없는 곳에 눈치보면서 둔 거라 무조건임. 딱 봐도 너무 지저분해 보이는데 그 와중에도 안버리다니
백퍼 우리 가면 다시 집어 넣으셨겠지 ..
여기는 중앙의료원 근처 .. 동대문 근처 어딘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