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03:03
두달간의 긴 방학을 끝으로 아이가 드디어 내일!! 등교를 해. 방학 전 계획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별로 못 해봤어. 공립초 방학 전, 사람 많지 않을 때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닐 생각이었는데 7월엔 계~속 비가 많이 내려서 잘 못 다녔지 뭐야. 2주 영어학원 특강 매일 간거 말고는 피아노, 미술 학원만 다니고 집에 있었어. 이제 좀 커서 혼자 놀기도 하고, 책도 보고, 만들기도 하고.. 많이 수월해졌지. 암튼 이제 학교가니 내 시간이 생기는데 어제 어머님이 오셨어. 치매 시어머님이 우리랑 같이 사시는데 한달정도 큰아가씨가 모시고 어머님댁에 있었거든. 큰아가씨가 집으로(외국) 돌아가야할 시간인거야. 한달정도 어머님을 못 뵙고 있었으니 조금 편안해진 마음이었는데 어제 저녁에 어머님 오시고 잠들기전까지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게되었어. 별거 아닌 사소한걸 엄청 큰일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이건 치매 증상은 아니고 원래 성격이셔. 예를 들면, 어제 화장실에 비누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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