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03:29
일단 오늘 10시 예약이었는데 10시에 아이 수업을 신청해야하는게 있었어. 2~3분이면 될것 같아서 차에서 하고 좀 늦게 갈까.. 하다가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기로 하고 10~15분쯤 전에 가서 대기하면서 양해를 구했지. 일 도와주시는 분께서 그분께 말씀드리고는 괜찮다고 편히 마치고 하자고 하셨어.
10시 2~3분쯤 다 되었다고 하고 그분을 뵈러 갔는데
가기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본 사진이랑 인상이 완전 다른거야. ‘인상이 많이 다르네..’ 생각하며 인사하는데
나도 모르게 빤히 쳐다봤나봐.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냐고 하시더라고.
그러면서 나보고 기도 많이 하냐고 묻더라고.
기도는 안하고 명상 가끔 한다고 했더니
내가 하는 명상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더라고.
종교는 있냐, 스승은 누구냐, 스승 종교는 뭐냐, 스승은 어디서 배웠냐 등등..
내가 들어올 때 기운이 일반 여자들이랑 달랐대. 기도, 명상 그런거 하는 사람인것 같다고..
그러면서 그런거 잘못하면 큰일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