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03:42
나는 페미야. 정확히는 교차페미. 하지만 차별과 혐오가 구조적으로 지속되고 시정되지 않으면 언제든 레디컬이 될 수 있지. 레디컬 없이 진보된 인권은 단 하나도 없으니깐. 내가 교차 페미인것은 여성 인권의 ‘여성’이란 자리에 장애인, 절대적 마이너인 아이들, 성소수자, 난민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들어 갈 수 있기에 그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연대하기 때문이지. 모든 구조적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며 싸워 나가니깐. 페미니즘을 폄훼하고 지하 음지에서 활동하는 악의 무리쯤으로 규정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득실대는 한국에서 고통받아온 페미니스트들을 마음으로 안아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써. 딥페이크 성범죄를 향한 당연한 분노조차 꺽어버리려는 사람들 속에서 아파 말라고, 외로워 말라고 이 글을 써. Misogyny에 맞서 성차별과 성범죄가 사라지는 날까지 우리 함께 연대하고 서로를 응원 하자! 페미니스트인 당신과 내가 멋지고 자랑스러워. 앨라이들도 고마워. 반가워 페미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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