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10:10
복직 2주차
복직은 했지만 아직까진 주 3일 재택근무 덕택에 천천히 적응중! 첫 날 기간만료된 아이디카드를 다시만들러 출근하는데 오히려 모처럼만의 여유가 느껴졌다. 내맘대로 외출하고 커피한잔 사마신게 이렇게 좋을일...?😎 동료들과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게 이야기나누고 같이 점심을 하면서 다시 직장복귀하는 찐 느낌이 들었다.재택이 편하지만 이런게 출근의 묘미지.
몇주뒤 둘째도 데이케어를 시작할 즈음엔 3일출근이라 데이케어 드랍오프-출근-퇴근(재택하는사람이 애둘 픽업예정) 스케쥴로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중. 그렇지만 집에서 차로 5분거리 데이케어가 남편직장옆이고 둘다 같은 데이케어라는게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
마음편하게 복귀할 수 있는 직장과 동료들, 그리고 일순위였던 데이케어에 원하는 시기에 보내게 된 것, 감사할 거 투성이다. 힘들다고 불평만 하지말고 나에게 주어진것들을 둘러보기,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이나마 계속 윤동강습 다니기.(체력유지위해 중요!)
새로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