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06:33
90일된 아가가 있는데, 백일잔치 문제로 친정엄마랑 도무지 의견이 안좁혀지는 중이야
백일때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지만 백일상을 안해주기엔 또 아쉬워서 집에서 따로 백일상도 해주려고 계획중이거든
근데 친정엄마는 백일 챙기는거 자체를 이해를 잘 못하셔
옛날에는 아가들이 백일을 잘 못넘기고 죽는 경우가 많아서 백일된 기념으로 축하를 했지만 요즘에는 돌부터 챙기면 된다고 생각하시더라구
근데 또 그냥 넘어가기엔 아쉬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야
스친들은 아가 백일때 그냥 넘어갔는지, 소소하게라도 챙겼는지 궁금해
그리고 혹시 백일상을 했던 스친이 있다면 양가부모님 한번에 같이 불러서 했는지, 친정, 시댁 따로 불러서 했는지, 아니면 부모님 초대 없이 가족끼리만 했는지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