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12:20
난 올해 51세이다 그리고 27 25 18살의 세 아이들과 지낸다
난 내 아이들을 포함 2~30대 젊은이(?😆)들과 이야기하는걸 참 좋아한다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들어주고 다독여주는걸 특히 좋아한다
내 또래들의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눌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을 살펴주거나 미래에 대해 자녀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주거나 경제공부를 시켜주는 것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다
그들도 그들의 부모에게서 받은게 없고 들은게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난 젊은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다독여주거나 내면아이를 만나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일러주거나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곤 한다
쓸데없는 짓일까..하지만 난 단 한사람의 젊은이라도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지 느낄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그래선 난 현실에서도 스레드에서도 이렇게 되도 않은 오지랖을 부리며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