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15:03
첫째가 엊그제 자려 누워서 아빠랑 대화를 하는 데
넘 속상..
남편 "아빠는 까꿍이(첫째)가 좋아~~" 라는 말에
첫째는 "엄마는 까꿍이 싫어해" 라고 답하는
동생이 생기니 엄마가 아무리 채워줘보려 해도 어쩔 수 없나봐ㅠㅠ
정말 매일이 출발드림팀 노래가 내 귀에서 나오는 거 같은 데
정말 열심히 달리지만 울 첫찌에게는 엄마의 빈 자리,
비어버린 손길이 너무 크나보다..
그래서 요즘 밤소변실수가 잦나,,
기저귀 떼고도 실수 정말 안하던 울 첫째인데 말야..
나의 첫사랑 첫찌의 마음이 속상하고 많이 외로웠을 생각하니
너무 슬프다,, 🥹
그럴 수록 더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줘야지 매일 다짐 하지만!!
오늘도 한번 안아주고 한번밖에 뽀뽀를 못해줬네,,
내일은 기필코!! ..다짐
오늘은 풋 잘자라 내 첫사랑 첫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