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교를 갈 것 같아.. 아이가 둘이긴 해... 근데... 이 두 아이놓고 다녀오려니 맘이 안놓이고 한명 데리고 가자니 힘들것 같고 데려가면 얜 좋겠고 데려가면 비용이 들고.. 딸에게 물었더니... 내가 가면 돈이 더 들고 그러니까. 엄마 힘드니까 안가겠댄다.. 그말에 더...울었네.. 가고 싶긴 한데..왜 가려고 생각하니 내가 큰 잘못하는것 같지?남편이 본다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다녀오라는데 왜 마음이 내맘같지 않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