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센터 심리상담 3회차인데 선생님이랑 안맞는 건지 너무 거부감이 들어.. 틀린 말은 안 하시지만 뭔지 모르게 반발감이 들고 하기싫고.. 나는 공감과 수용, 위로가 중요한 사람인데 선생님은 문제-해결이 중요한 분인 거 같고.. 그리고 내가 달라져야하니 그럼 지금까지 살아온 내가 틀렸다는 건가?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어. 뭔가 선생님 앞에서면 고장난 사람이 된 거 같아 느낌이 참 안 좋아. 선생님은 솔직하게 말하지않는다고 지적하시던데 나는 계속 몸을 사리게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