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23:38
오수완
오늘의 수영끄적끄적
오늘까지 다니던 곳은 강습 마지막날은 강습이 없고
자유수영을 하는데 나의 첫 강사님이 가드로 근무하고
새로운 강사님이 이번달에 했었어
근데 지난달은 강사님도 같이 들어와서 놀고 그랬는데
이번에 바뀐 강사님은 보이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뭔가 좀 아쉽기도하고 차리리 없어서 편한?
느낌도 있고 그랬는데
내가 오늘 화끈하게 빨간 숏사각을 입기로 마음먹고
어제 전신 왁싱을 하려다가 상체만하고
하체는 포기하고 브라질리언만 좀 했어
여튼 화끈한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니
다들 누군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원래는 센티 연보라 5부 입고 다녔는데
마지막 강습이기도해서 뭔가 마지막을 장식?
하는 느낌으로 입긴했는데 예상보다 다들 반응이 좋더라고
전 강사님도 오셔가지고 “회원님! 상급반 갈라고 새로 샀어요?!” 하시길래 “아뇨 원래 있었어요~” 하니까 “아유~ 훨씬 이쁘시네 잘어울려요” 하시더라고 기분은 좋았는데
사실 이 수영복은 과거가 하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