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린이집 기사님중 한분이 오늘까지 근무하셔 그래서 어제 저녁에 애들이랑 같이 각자 그림그리고 편지 써서 오늘 등원길에 들고 갔더니 때마침 기사님 두분이 같이 오신거야 첫째가 기사님께 그림편지를 드렸더니 바로 그 자리에서 보시는거야 거기 내 편지도 있는데ㅎㅎ살짝 부끄럽더라 울 둘째 그 기사님이 유독 이뻐해주셨는데 아이들 맞이할때도 할아버지처럼 사랑 가득 담긴 찐미소로 인사해주시고.. 내가 다 서운한거있지 난 선생님들 선물 챙겨야할때는 기사님이랑 조리사 선생님들꺼까지 다 챙기거든 선생님들이야 챙기는 이들이 많지만 정작 기사님들이나 조리원선생님은 아무도 안챙겨주시더라구 간단한 커피나 간식정도인데 이정도는 괜찮지?? 어린이집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