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국제결혼, 남편 국가(아일랜드) 에서만 했고 스몰웨딩으로 작게해서 돈은 많이 안들었음.. 여기 물가 비싼 곳 중 하나인데 정말 아껴서 잘 한거같아

코로나 때문이긴 하지만,,, 난 집 뒷마당에서 ㅋㅋㅋㅋ하하하,,,

영국에서 직계가족만 모여서 한번, 서울서 가족, 친척, 친구들 모아서 한번 더 했는데, 영국 결혼식은 가족 식비만 나온 것 같고, 서울서도 교회결혼식을 해서 꽃장식, 스드메, 식대 전부 축의금 안에서 해결을 잘 했었어. 근데 두번 해보니까 돈 들여서 비싸게 할 필요 전혀 없음. 오히려 가족과 함께 했던 영국 결혼식이 제일 기억에 남고 의미 있었어.

한국에서 했어. 마켓오라고 지금은 없어진 레스토랑인데 국제커플 하우스웨딩으로 유명했었어 ㅎㅎ 코로나때라 신랑측은 시누이만 참석했고 다 내손님. 하객 80명이내로 작게했는데 꽃값이 마니 들었고 식대가 비싸긴했지만 친척어른들이 축의를 마니 해주셔서 사실상 돈은 안들고 오히려 남았어. 한국웨딩이 오히려 돈 적게들고 좋은거같긴해.

서울에서하는 전통혼례 한국의집빼고는 가격 얼마안하는데 시간도 길고 좋았어 난 세정대왕기념관에서 했는데 밥값빼고 500정도

가격이 계속 그렇다보니 결혼식 자체에 회의감이 들더라. ’지인들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이렇게 사치스러워야하나?‘라는 의문이 들어. 그래서 그냥 생략하되 가족들 모아두고 식사자리 맛있는 곳으로 대접하는 거로 할까 고민중이야ㅋㅋ

ㅇㅇ우리도 결혼식은 안하고 N번째 신혼여행 ㄱㄱ ㅋㅋ

난 고택에서 하고싶어서 영천에 있는 귀애고택에서 했는데 다해서 한 삼천 들었어

나는 엘에이 Topanga에서 우리둘 포함 25명초대해서 스몰웨딩했오!

우리는 푸켓에서 데스티네이션 웨딩했어 ㅎㅎ 각자 하객 한 30명씩 와서 총 60명! 우리가 동남아에 살아서 결혼 날짜쯤에 건기이고 휴양지고 비행기 편리한 곳으로 해서 푸켓을 정했는데 만족스러워. 한 3천만원정도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