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22:41
머저리같은개발자썰
[이직존버형]
- 그(그녀)는 플래닝에서 2주간 task 달성이 가능하다 했다.
- daily시 아무문제가 없고, 잘 설계중이라며 drow.io를 보여주었다.
- 2주뒤 결과물 인수를 받기위해 리뷰를 잡는데, 1)코드리뷰도 안하고, 2) 결과물도 내놓지 않았다.
- 그뒤로 그(그녀)는 본인의 sdm에게 하소연하면서 PO가 너무 일정을 쫀다고 말했다.
- sdm은 의견을 듣고 일정관여 하지 말라고 조언함.
- 그 과제는 4개월넘게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다가. 그녀가 퇴사하고 종결됨.
- 그녀는 개발을 왜 안했나요? 란 질문에 "key님이 카카오 이야기를 하셔서 카카오 이직준비하느라 일 안했어요"라고 당당히 말함.
- 본인의 이직으로 본인의 과제를 당당하게 안 한 사람은 살면서 처음 보았음
- 이를 당연하게 봐준 sdm도 살면서 처음 봄
- 당연히도 이런 사람의 커리어 성장을 기원하지 않고, 이런 사람과 일을 더이상 안한다는 사실 자체에 너무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