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17:45
외노자생활
오늘 팀내 프로덕트 매니저랑 싸웠어.
팀에서 그래도 매일 이야기하고 매일 인간적으로 잘 이야기하며 지냈다고 생각했던애라고 생각한 아이인데… 진짜 그 싸한느낌은…
갑자기 바뀐 오너쉽 이전 덕에 내가 프로젝트만 4개를 맡았거든…매니저은 아무렇지 않게 ”응 니가할거야“하고…
내가! 그래 인간적으로 짜증이나서 ”하.. 어떻게 너마저 이렇게 나한테 다하라고.. 얼마안된다고 얘기 할수있냐…?“ 그랬더니, ”그건 니가 알아서 하고..“ ”걔랑 알아서 처리해…“
”프로페셔널하게 굴어…“
어쩌라고… 의 얼굴과 표정과 ”프로페셔널“ 하게 굴라는 말에... 정말 빡세게 오더라 공황.
오늘하루 정말 X같았어.
금요일은 치팅(?)데이 같은거라 IPA에 패스트푸드 먹으면서 넷플앞에 있는데, 진짜… 진짜로.. 외롭다야.
다들 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