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19:53
커피챗의 시작
1.런던에 살던 당시 건너 건너 아는 패션 비디오그래퍼를 선망했던 적이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해 독학으로 영상을 접하고 10년 차에 접어드는 그녀
2.그녀는 런던 패션위크 기간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FARFETCH, 스튜디오 운영, GQ와 협업해 브릿어워즈 비디오그래퍼로서 작업을 했고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하다가 현재는 UAL 교수가 되었다
3.디엠으로 연락해 내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고민들이 있었을텐데 너의 작업물을 너무나 좋아한다 전했다. 그리고 어떤 커리어 여정이 있었는지 그녀에게서 들을 수 있었다. 그후 인턴쉽이 있다면 함께 일하고 싶다 조심스레 말하니 너무 흔쾌히 Sure!을 외쳤던 그녀- 뒤돌아보면 그게 커피챗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4.베를린에 이사오고 그녀에게 너의 일을 도울 수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하라 말을 하였고 그녀의 스튜디오 영상과 몇몇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었다
5.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연결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