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20:56
일년에 열두달을 고민하는 자영업자 그게 바로 나야 아..가끔은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수도없이 하지. 어영부영 벌써 한자리에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극복하지 못한 두가지가 있어 첫째는 저녁에 술을파는 가게이다보니 맛집이라는 타이틀 보다 술집이라는 타이틀을 가졌고 두번째는 고민하고 돈써가며 만든 메뉴들을 너무 쉽게 카피해 가서 마치 자신들의 주 메뉴인냥 팔고 홍보하고 하는걸 수도 없이 봤어야 했어. 첫번째가 힘든건 편견이야. 술집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난 재료 하나를 써도 어수룩한 저급은 안써 식용유에 맛만 더한 고깃집 참맛기름 같은건 일단 나부터 못먹고 (냄새가 난 너무 역해서 싫어) 타지역의 가장 맛있는 저온압착 참기름과 들기름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이건 친한 지인들에게 종종 선물하기도 하구) 육회도 한우등급 1 에 직접 손질로 단가를 맞춰 그리고..나머지는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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