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춘식이 농장에서 암환우 분들을 위해 올린 글을 봤어.
사실 나는 메이드 인 사이판 이라는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스레드에 가입했던게 맞아.
하지만 스친 선팔하고 스친이들 글을 읽으면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글을 올리고 답글을 달고 내 숨겨뒀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눴어.
그러다보니 내가 과연 노니 상품을 홍보하는게 괜찮은걸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어.
그래서 그 몇주동안 스친이들과 답글이나 소통을 했을 뿐 글을 올리지 못했어.
그러다 어제 춘식이 과일글에 대한 답변에 암환우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
그리고 결심했어.
나는 분명 노니가 좋은 걸 알기때문에 내 가족이 암에 걸렸다고 해도 가장 먼저 추천할 수 있는게 노니 주스인데...
내가 암에 걸려도 가장 먼저 찾을게 이 노니주스인데 왜 내가 무엇을 망설이냐는 결론이였어.
단 한 사람이라도 효과를 본다면 내 망설임은 미안함 그리고 내 추천은 기쁨이 될 것 같아.
스친이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