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02:00
수성구 열혈맘.. 육아만 하던 내가
학원간 딸래미기다리다 생각해낸
나의 아지트 소개할께 ㅎㅎㅎ
4평남짓 작고 긴 옷가게야..
창고같은 곳을 좋은분 만나 저렴하게
최소한의 인테리어를 하고 소소하게 시작했어
다들 애셋 육아만 하던 내가 정말
이 상가를 계약했을때 너무 놀랬지.
사실 나도 내 자신이 놀라워^^
범어떡 근처이기도 하고 딸아이 학원
근처라 간식먹이기 딱이다는 생각에
정말 주저없이 하게 되었는데...
나 잘할수 있을지.. 매일 걱정이지만..
애들 학교보내고 매일 엄마들이랑
브런치먹고 수다떨고 보내다..
이제는 내 공간이 생겨서 일찍 출근해 나도
무언가를 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대견해 ㅎㅎ
40대 중반.. 더 늦으면 정말 용기가 없어 못할것 같아 시작했는데.. 나처럼 망설이고 있는
스친이 있다면 용기내서 꼭 뭔가를 해보길 바래.
내가 한걸 보면 모두들 다 할수 있을것 같거든^^
모두 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