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02:28
사사로운은 단순한 소품샵이 아니길 바래.
사적인 시간과 공간을 채워줄
사려 깊은 물건을 통해
나의 시간과 공간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고
나의 시간과 공간을 의미있게 채울 수 있는
그런 삶의 태도를 선물하고 싶어.
내가 그렇게 살고 있어서가 아니라
나도 잘 못하기 때문에
’우리 함께 그렇게 해보지 않을래?‘ 하는 마음으로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작가님을 소개하고
공간과 전시, 글귀들로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외부의 세상, 외적인 것에 집중하고 사느라
가장 사적인 나의 세상 나의 것에 조금은 소홀히 대하고 살지는 않았었는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나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