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03:36
모 유튜브 채널을 보고 쓰는 글
청소년 여자아이들이 딥페이크로 두려워하고 고통스러워할 때
일부 성인 남성들이 '야동'을 합법적으로 못본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옆에 앉은 아이는 굶어 죽어가는데
어른씩이나 되어서는
본인에게 라면이 주어졌다고 불평하며
스테이크를 달라고 떼 쓰는 것 같이 보인다.
굶고 있는 아이에게 라면은 얼마나 귀해 보일까.
누군가는 생존의 문제로 투쟁하는데
다른 누군가는 본인의 '기분'이 나쁜 것을 가지고
그걸 '갈등'이라고 부른다.
참 좋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