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11:39
그리고 이제 초급반 에이스의 강의가 시작됐고 친구는 부족하지만 가르치는 대로 해보려 애를썼다.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모습과 자유형이 예사롭(?)지 않았는지 아주머니 두 분께서 (각각 시간 텀을 두고 한 분 한 분) 수강신청을 하셨고 나에게 본인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그걸 듣고 수영을 시켰다.
위에서 자세를 보고 왜 이런 자세를 하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교정이 되는 지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
결론은 세 명의 수강생 모두 만족하였다. (시작 전에 내가 초급반의 에이스라서 알려드리는 수준은 초급반 수준에서의 자유형을 알려드리는 것임을 밝힘)
누군가를 지도하여 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나에게 감사하다는 기쁨이 참 좋았고 가르침으로써 나또한 뭔가 성장한 것 같은 착각(?)도 들고 참 좋은 시간이었다.
돌팔이강사의 수영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