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15:38
진짜 너무 화가 난다 나는 어린이병원에서 1년7개월 다니다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8월8일부터 9일까지 면접 보러다녔다 근데 남편이라는 인간이 그러더라 면접보러가라고 일주일만 쉬면 안되겠냐 하니깐 일하면서 쉬면 되잖아 이러더라 8월9일날 합격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8월12일부터 또 새로운 곳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집에 오면 자정이 넘는다 설거지에 강아지들 배변패드 치우고 딱 하루 쉬고 주6일 야간으로 일하러가면 또 자정 넘는 시간에 도착해서 똑같은 일 반복... 어제 주말에 일하던 선생님이 어제 토요일까지 일하시고 그만둔다고 하시길래 인사하고 편의점 들렀다가 나오는데 그 선생님의 남편분이 병원에서 나오는 선생님의 가방을 받자마자 바로 팔 벌려서 안아주는거 보고 너무 부럽고 속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