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19:22
스친이들 나 고민..? 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마음이 너무 지금 우울하달까..
나같은 마음이였던 스치니들 있을까 글올려봐!
난 어린이집 만2세교사야!
그동안 유치원에서는 방과후 부담임으로만 일했고 처음올해 만2세 7명 담임을 맡았어!
처음이라 학부모님 대하는 것도 영아를 보는것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그래도 어머님들과도 라포형성 잘되어있는 편이야!
근데 그중에서 왜 아이들은 다 사랑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애교많고 귀여워서 조금더 예쁜 최애 애기들 있잖아~
그친구가 형이있는데 형은 다른 원을 다녀
그 형이다니는 원이 워낙 유명하고 대기가 많아 들어가기 힘든데 이번에 울반애기가 거기 티오가났다구 형이다니는 원에서 같이다닐 수 있다고 연락이왔다구 어머니께 연락이 왔어
대기를 몇년해도 못들어간 아기들도 많은데 너무 잘된일이면서도 또 내가 너무너무 마음썻던 아이라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한없이 우울하고 그러네.. 월요일이 마지막등원일것 같은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