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12:16
“걱정은 나쁜 일을 막는 게 아니라, 좋은 일을 즐기는 것을 멈추게 할 뿐이야.”
이 대사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에요.
걱정이 앞을 가릴 때, 저는 이 말을 되뇌이며 ‘좋은 분위기를 지닌 작은 것들’을 찾아 만져보곤 합니다. 이건 단순히 덮어두고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는 대책 없는 낙관주의가 아니에요. 수많은 걱정 속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글을 읽는 당신 역시 이번 주에 크고 작은 걱정이 많았을 거예요. 괜찮아요. 원래 항상 그랬으니까요. 그저, 그 걱정이 ‘좋은 일을 즐기는 것을 막지 않도록’ 하세요.
가장 따뜻한 향기의 <콜린스 인센스>와 함께 <피너츠>의 음악을 준비했어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