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04:11
주변에 내 얘기 공감 해 줄 사람도 없고 일본 지인들한테 얘기 하면서 지내다가, 스레드에 글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넘 감사해. 따숩다. 해외 생활 길게하면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나봐. 어디에서 살아가는가 진짜 중요한 문제고 삶이 달라지니까. 고민할 수 밖에. 결국은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포기 할 것인가. 나는 내 최선의 결정을 해야지. 일본에 돌아갈려면 돌아갈 수 있어서 그 부분에 또 감사하게 되네. 한국은 나이 더 들어서 와서 살아도 좋을지도 모르겠어. 복지가 잘 되어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