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공부한다고 평일 주말 도서관 오거든 근데 도서관 다닌지 얼마 안돼서 쪽지 받은적 있어 진짜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끝자락 찢어서 라인 아이디 적어 남겨놨더라ㅋㅋㅋ 동네도서관 공부하러 다니는지라 화장도 안하고 옷도 추레하게.. 걍 진짜 수험생처럼 다니는지라 이렇게 다녀도 쪽지 주네.. 라인..? 생각하고 걍 아이디 등록도 안하고 말았어 근데 도서관 꾸준히 다니다보니 늘 오는 사람 몇명이 보이는데 그중 한명이 주변에 계속 보이는데.. 걍 아래층에서 대여책 갖고 와서 계속 읽음 근데 주위에 자리 많은데 지금 내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봄.. 두번째임 자리야 옆에 앉을 수도 있는거지만 굳이.,.;; 나 피곤하면 칸막이에 기대서 공부하기도 하는데 첨엔 별생각 없다가 조금.. 왜 굳이 여기 앉을까 불편하기도 함; 공부하다가 끄적여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