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10:38
음악 혼자 하면서 제일 위험했던 순간. -어렸을 적 학원에서 노래를 배웠을 땐, 잘하는 친구보면 주늑들고 쟤보단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지, 열등감이지 그때 참 연습 열심히 했고, 잘했는데 학원 밖을 나와보니 같이 어울리고 비교해보고 할 사람이 없어 혼자서 몇년을 정체되어있었는지 몰라. 학원을 나올 땐 내가 꽤 잘하는 편이었는지 나와서 딱히 동기부여가 안됬는데, 어느순간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뻔한 말이 납득이 될 줄은 진짜 몰랐지 요즘엔 딱히 나보다 잘하고 개쩌는 사람들 봐도 열등감은 없어.. 와 잘하네 !!! 오 좋다 !!! 이정도지. 그거보다 중요한건 오늘 할 것을 하고 배워야 될것을 꾸준히 배우는거. 근데 나 내일 레슨인데 시창청음 녹음 안했거든...?? ㅋㅋㅋㅋㅋㅋ 오늘 새벽이랑 내일 레슨전까지 몰아서 해야해... 반음계열이 너무 어려워진짜... 단3도 증4도 단7도 아으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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