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노고산 483m 백팩킹. 들머리 : 흥국사 주차장. 배낭 무게 : 데카트론 15.3kg. 과연 북한산뷰, 일몰, 야경 맛집이었음. 아직 낮기온이 32도라서 사람이 없네. 이곳의 오늘밤 주인은 나다. ㅋㅋ 모기 기피 스프레이를 깜빡해서 모기밥 되었다. 풀벌레소리에 적응 안되서 12넘어 잠듬. 귀촉도와 소쩍새 협연은 너무 좋았지만 장흥으로 이어지는 도로위의 새벽2시의 오토바이 폭주 소리는 산위에서도 선명하게 들릴 정도였고 나는 뒤척이면 저주를 퍼부었다. 이슬점이 20도였는데 20도까지 결국 떨어지더라. 주의 : 5g 잘 안터져서 통화권 이탈이 수시로 뜸. #백패킹 #backpacking #등산 #노고산 #일몰 #가을초입 #북한산뷰 #혼산 #혼등